[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 기장문화예절학교 119청소년단은 31일 기장문화예절학교 강의실에서 대면 13명과 비대면 24명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초·중·고, 대학부, 지역단으로 구성해 청소년(어린이)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기장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5개대 173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다수인원이 모이기 힘든 여건을 반영하여 비대면 또는 소규모 그룹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소방안전체험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규모 그룹 대면 교육과 동시에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도 동시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소방의 활약상 및 각종 소방장비 설명, ▲119신고요령 및 기초소방시설 활용법 ▲지진 등 재난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위주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119청소년단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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