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살 유가족 위한 '마음에 피는 꽃' 열어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21 10:58:47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주관, 고인 명복 빌고 유가족 위로하는 프로그램
| ▲20일 권선구 ‘우리가 꿈꾸는 동네’ 카페에서 열린 ‘마음에 피는 꽃’ 행사에 유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지난 20일 권선구 ‘우리가 꿈꾸는 동네’ 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마음에 피는 꽃’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이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린다.
유가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촛불을 밝히고,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엽서에 적었다. 또 유가족이 작성한 추모문을 낭독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 후에는 서청희 숭실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진행으로 유가족들이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시도를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 주변 사람의 자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 등을 위한 상담, 자조모임, 치유캠프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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