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연계 이음학기 성과공유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01 11:28:02
유아-초등학교 연계 교육 사례 공유로 내년 운영 내실화
부산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부산지역 유·초등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음학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유아가 초등학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부터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학부모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해 이음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내실 있게 운영한 92개 유치원을 대표해 5개 유치원이 직접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함께 잇는 배움, 함께 키우는 지구’, ‘방방곡곡 놀이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이음교육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