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산 금정구 대학로서 거리예술축제 열린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9-21 11:02:15

▲부산거리예술축제에서 수중인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는 금정문화재단와 오는 28~30일 금정구 장전동 대학로 일원에서 일상의 거리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즐기고자 ‘2018 부산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의 18개 팀이 참여해 거리무용, 아트서커스, 코미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거리를 물든다.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처음프로젝트’의 거리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신선한 자극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대역 1~3번 출구 사이의 거리에는 아트마켓인 Art Station 999와 삐에로 텐트를 운영해 재미를 더했고 지역 청년들이 부산거리예술축제를 바라보며 제작한 영상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 3회째를 맞는 ‘부산거리예술축제’는 금정구 대표축제 라라라 페스티벌 홍보행사로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국내 우수 거리예술 기관과 약 1년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거리예술축제를 비롯해 주민이 행복하고 주인이 되는 참여형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해 문화도시 금정의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예술공연지원센터(051-518-0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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