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장기동(동장 성정화)은 지난 24일 장기동 먹거리촌에서 청결원정대(회장 채종국)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결원정대는 장기동 먹거리촌 상가번영회 회원들로 구성해 지난 5월 장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먹거리촌의 발전과 장기동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먹거리촌 상가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해 100여개 상가를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및 분리배출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

특히, 영업시간 전후의 가게 앞 자율청소를 독려하고 쓰레기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위반 상가에는 올바른 방법을 계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성정화 장기동장은 “청결원정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올바로 배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각 상가에서도 자율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힘드시겠지만 항상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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