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른이’ 취향저격 신규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어른이 취향저격 문화 프로그램으로 “건강더함! 비건라이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큰 흐름이 되고 있는 ‘비건라이프’를 주제로 어른이를 위한 취향저격 프로그램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체험방식의 문화프로그램이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건강한 삶, 비우는 삶 그게 비건이야! 북큐레이션'은 비건, 건강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실용서 전시를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몸속 유해물질 줄이기 바디버든 프로젝트'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또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자연주의 테이블'은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2기로 나누어서 각 6회차로 진행되며, 은 다양한 자수기법을 습득하고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으로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12회차에 걸쳐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인터넷으로 시작되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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