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청약 대박 예감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6-30 10:49:13
세종시 최초 무이자대출 70% 혜택 적용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물 등을 살펴보고 있다. |
2-1생활권은 세종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이곳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이자 설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란 점과 1% 기준금리 호재가 겹치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연령대는 30~40대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으며 세종시 뿐 아니라 청주, 오송, 공주, 대전 등 인근 지역거주자들도 대거 방문했다.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운 입지적 특장점 때문에 특별공급을 염두에 둔 공무원들의 분양 상담도 많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75㎡A, 84㎡A, 84㎡D, 97㎡, 98㎡ 등 총 5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곳을 둘러본 고객들은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의 틈새평면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59㎡와 84㎡ 등 일반적인 평면 이외에도 75㎡, 97㎡, 98㎡ 등 틈새평면을 주력평형으로 구성해 타 단지와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였다.
전용 75㎡는 주로 4베이 판상형을 채택해 채광과 실용성을 강화했으며 발코니를 확장하면 중형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전용 84㎡는 타입 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멀티다이닝 등을 추가해 짜임새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전용 100㎡를 초과하는 40평대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틈새평면인 전용 97㎡와 98㎡를 구성, 서비스면적을 최대 36.18㎡까지 확보했다.
분양관계자는 “세종시 2-1생활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가 하면 관람 후 상당수가 청약 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워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시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지하2층~지상 29층, 49개동, 전용 59~135㎡ 총 2510가구로 구성돼 2-1생활권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면적별 공급규모는 ▲59㎡ 297가구 ▲75㎡ 703가구 ▲84㎡ 618가구 ▲95㎡ 6가구 ▲97㎡ 283가구 ▲98㎡ 580가구 ▲104㎡ 10가구 ▲107㎡ 6가구 ▲117㎡ 1가구 ▲135㎡ 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870만원대다. 최근 세종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정주요건들이 속속 갖춰지면서 3.3㎡ 당 1000만원 이상 시세를 보여주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어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2-1생활권 내 신규분양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세종시 최초로 무이자대출 70% 혜택을 적용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일반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는 전화(1899-69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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