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학교밖 청소년' 독서지원으로 학습안전망 강화

고은빈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5-21 10:49:53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전경.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독서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나로 말하자면 ▲나도 경제박사 ▲책이랑 놀자 등 3가지 독서지도 및 북아트 프로그램을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나로 말하자면’은 2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단점과 개성을 탐색해 자기 이해를 돕는다.

‘나도 경제박사’는 화폐의 역사, 물건의 제조 공정, 직업을 탐색해 북아트로 꾸며보면서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경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7월과 8월에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책이랑 놀자’는 8월~10월 사이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도전의식, 배려심을 길러준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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