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5개 기관과 결혼·출산문화 확산 협약 체결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5-27 11:59:11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2일 달서구청에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 (사)대구YWCA, 삼익신용협동조합, 단디플란트치과의원 등 5개 기관과 저출생 위기 대응 및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고,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결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 (사)대구YWCA, 삼익신용협동조합, 단디플란트치과의원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해, 인구 변화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정한 주요 협력 사항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동참 △미혼남녀 만남 주선 및 청년 결혼 지원 사업 추진 △기관 특성에 맞춘 결혼·출산 장려 사업 발굴 및 각종 혜택 지원 등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결혼·출산문화의 긍정적인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