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41명 모집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6-19 11:06:25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달서구청 전경.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공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특별선발’ 분야가 신설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서구인 29세 이하의 대학 재·휴학생이며, 선발 인원은 총 41명이다. 일반선발 25명, 우선선발 8명, 특별선발 8명으로 구성되며, 7월 3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인턴은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시급 1만3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27개 기관이다.

달서구는 오리엔테이션, 챗GPT 활용 취업 특강, 정책 현장 견학, 구정 홍보영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행정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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