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따뜻한 밥상' 반찬 나눔 사업 추진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9-08 10:46:34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 전달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결식우려 해소 및 안부확인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165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행복서구 따뜻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출입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어르신·한부모·1인 중장년 가정 165세대에 결식우려 및 영양결핍 해소와 안부확인을 위해‘행복서구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11월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반찬4종을 17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서구재가노인돌봄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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