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영농분석 서비스 ‘과학영농’ 선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0 13:36:04
원인분석·맞춤처방 등 생산성·농가소득 증대 기여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주축으로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과학적인 영농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영농에 필수적인 ▲토양검사 ▲농업용수 분석 ▲잔류농약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농업인의 분석의뢰 내용을 정확히 분석해 결과에 따른 처방까지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진주 시민이면 누구나 센터를 방문해 분석을 의뢰하고, 시료를 제출하면 7일 이내에 분석 결과와 처방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관행 농업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원인 분석과 맞춤 처방을 함으로써 생육 불량과 병해충 등을 신속히 조치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의 분석 실적을 보면, 지난 2024년에 7147건, 2025년은 7515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농업인이 많은 경비를 들여 검정기관를 찾아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간단하게 신청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작물의 생육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도 하고 있어 귀농인을 비롯한 초보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센터는 ▲작물 재배지의 토양에 어떤 성분이 부족하고 과다한지 ▲농업용수가 작물 재배에 적합한 수질인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PLS)’ 기준에 맞는지 ▲작물의 병이 무슨 병이며 그 처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배방법 컨설팅 등 10여 가지의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딸기의 정식기 판단을 돕기 위한 ‘꽃눈분화 검경’과 배 수확의 적기를 판단하기 위한 ‘전분 함량 검사’를 실시해 호평이 쏟아져 앞으로도 계속해서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보다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때 과학영농지원센터의 분석·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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