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 2025 송년시리즈 공연 흥행…올패스 패키지 매진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12-03 10:42:57
콘서트·연극·클래식 그림자극·송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연말 프로그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서울 관악문화재단이 연말 종합 선물세트로 선보인 ‘2025 관악아트홀 송년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송년시리즈는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인형>, 송년음악회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로 구성됐다. 4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올패스 패키지’는 판매 당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송년음악회 역시 전석 매진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각 공연은 장르와 관객층에 맞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매우 춰라!>는 전석 2만원으로 강렬한 콘서트 경험을 선사하며,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코미디극으로 가족과 직장 회식 등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다. <호두까기인형>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그림자극으로, 전석 1만 5천 원에 관람 가능하다. 관악구민은 전 공연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송년시리즈를 통해 ‘사람과 공간, 콘텐츠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는 중장기적 비전을 구현했으며, 2026년에는 시즌제 G.P.S(Gwanak Play Signal) 기반의 고품격 공연을 준비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NOL티켓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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