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해맞이 안전 위해 해동용궁사 해안로 일부 통제…“현장 대응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31 11:04:35

2026년 1월 1일 오전 5~9시 4시간…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 기장군은 새해 해맞이 갈맷길 해안로 통제구간.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31일, 2026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맞이 명소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해동용궁사부터 동암마을로 이어지는 해안로 중 해동용궁사 내 방생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옹벽까지 약 600m 구간이다. 통제 시간은 2026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이며, 경찰과 공무원이 현장에 배치돼 관리에 나선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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