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함양 농가 방문

▲남원농업기술센터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6일 보절면 천황봉 양파연구회(이하 양파연구회)가 경남 창녕 양파연구소와 함양 양파재배 우수농가를 방문해 이론 및 현장교육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에서 남원시 보절면 양파연구회 회원들은 양파재배기술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양파연구회원들은창녕 양파연구소에서 이종태 연구사로부터 양파 재배 교육을 받았다. 내용은 주로 양파 생육과 병해충 방제 등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오후에는 경남 함양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서달원 농가를 방문, 양파재배에 관한 노하우와 실제로 재배하고 있는 양파의 생육상태를 확인하면서 양파재배 기술정보 등을 서로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파연구소와 우수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우리 남원시 보절면 양파재배농가들의 영농기술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농업소득이 증가해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함박꽃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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