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시가지에 인접해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남대천수변공원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의강정비사업'으로 정비된 남대천과 도심속 소하천인 아사소하천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으로 하천내 장기간 퇴적된 토사준설과 횡단구조물(낙차공, 여울보 등)로 하천유속이 느려져 하천바닥에 형성된 뻘, 청태 및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 부유물 등 미관을 저해하고 수질악화와 악취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제거해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환경과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특히 아사소하천 복개구간은 퇴적이 심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준설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내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한다.

김주수 군수는 “남대천수변공원 및 아사소하천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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