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 취약계층 집수리로 안락한 삶의 터전 마련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8-24 10:33:34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와 주변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집수리 대상은 지체장애를 가진 엄마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아들로 구성된 모자가정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 실내 . 외 쌓인 쓰레기와 정리되지 않은 생활용품등으로 일상생활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 및 고장 난 방문교체, 생활용품 정리 정돈, 쌓인 쓰레기를 대청소해 청결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으신 이 모씨는 "몸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그동안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는데, 도배 장판 교체에 문까지 새로 달아주니 너무도 고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미경 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내집 일처럼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춘산여성자원봉사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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