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상장초 가족봉사단 단원 30여 명은 지난 4일 상장동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 2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고 7일 시가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상장초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30일에도 태백시청을 찾아 태백사랑상품권 9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효순 상장초 가족봉사단 단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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