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맞이 릴레이 기부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2-03 10:27:01
성동구 왕십리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성동이동푸드뱅크 ‘희망마차’를 운영해 50여가구에 각종 생필품 10종을 후원했다.
왕십리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도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를 직접 제작해 저소득 주민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성동저널에서 후원한 백미 20kg 4포를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포함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 3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 아이들의 옷수선을 위한 재봉틀을 기증한다.
왕십리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80여가구를 방문해 떡국 떡과 한과세트를 전달한다. 이는 회원들이 바자회 및 모금행사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용답동에서도 지난 1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저소득층 60가구에 떡국떡 2kg씩 지원했으며 오는 4일에는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150가구에 떡국떡 1.5kg과 양말을, 관내 노숙인 쉼터에 떡국떡 50kg씩 총 325kg을 지원한다.
또한 명절에 자녀가 찾아오지 않고 혼자 보내는 노인 70가구에 대해서도 일반주민들이 참여하는 명절 음식나누기, 안부확인하기 운동 등을 펼쳐 더욱 풍성한 설날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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