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내달 1~24일까지 제6기 박물관대학 ‘박물관 유물 감정의 세계’를 수강할 20세 이상 화성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자기, 석기유물, 민속유물, 초상화, 고문서, 복식 등 유물 감정법 및 박물관 답사로 시민들의 문화적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화성시 향토박물관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를 담았다. 교육비는 답사 참가비 2만원을 제외하고 무료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신청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shm15@korea.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5월 29일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유물감정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어렵게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취미를 갖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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