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썸머뮤직페스타’ 8월 23일 개최…국카스텐·10CM 등 출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30 10:22:13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축제 자리매김…전석 무료 관람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서 장르 넘나드는 감성 공연 선사
썸머뮤직페스타 포스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5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축제로,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연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유쾌한 무대 매너의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축제의 오프닝 무대는 탄탄한 실력과 개성 있는 보컬을 갖춘 신예 김뭉먕이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의성군이 지향하는 경북권 공연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라며 “올여름, 의성에서 음악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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