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올해 상반기 소규모수도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으로 옥산면 금봉리의 쇄골, 갈전 마을을 비롯한 소규모수도시설 8개소이다.

해당 소규모수도시설은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매년 분기별로 탁도, 붕소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로누설, 동결 등 수도관로 및 상수도 시설물 이상 발생 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긴급 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수시점검은 정수장치와 관정 펌프 등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 소규모수도시설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채수하여 탁도, 경도, 증발잔류물 등 28개 항목을 자체 수질검사해 위반 항목에 대해 즉각 개선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의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 분기별 수질검사로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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