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진행

김동수 기자

dongmeyng1@hanmail.net | 2016-11-04 10:21:12

 
[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오는 5일 구청 주차장에서 사전 접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 기초 교육 배변 교육 물거나 짓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교육 산책 교육 미용 교육 건강 상식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별로 전문 상담사가 사례를 통해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애견용품 나눔 바자회, 원반던지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시작하는 등 동물복지 선도구로서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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