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민향토장학회가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생으로 현재 태백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부모 및 친권자)의 자녀다.

장학생은 향토장학생과 생활장학생, 특기생으로 나눠 선발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7~20일까지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태백시민 향토장학회 사무국에 내면 된다. 문의 사항도 같은 기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향토장학생 중 신입생은 관내 고교 출신으로 수능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지원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학년 평균 B학점(4.5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

생활장학생은 다시 성적부문과 소득부문으로 나뉘며, 성적부분은 대학교에서 성적우수 전액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기생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전국대회 수상자로서 지역을 널리 알려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이사회에서 인정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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