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드론 활용 합동 산불진화 훈련 실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5-07 10:49:21
훈련 사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기후 건조화 및 산악지형 특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산불이 대형화되는 경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단 열화상 드론과 유관기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지난 6일 영암 바우제 제단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영암군청, 영암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농협 영암군지부, 민간기업 등 6개 기관 35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드론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실전형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시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월출산국립공원 열화상감지 드론을 투입해 발화 지점을 신속히 탐지하고 현장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으며, 농협 및 민간기업 보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초동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진화반 출동으로 주불을 진화하고 뒷불감시조까지 투입해 산불 정리 전 과정의 실전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용 드론을 방재 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초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조민철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과의 방재 드론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산불 발생 시 국립공원의 산림보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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