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연말 맞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1-18 10:09:16

맞춤형 징수대책으로 체납 정리 강화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말을 앞두고 체납액 정리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 부서별 현년도 체납 현황, 체납 사유 분석 및 징수 부진 원인, 향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에게 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심은미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재정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독촉과 압류 등 필요한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징수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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