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 대승서점 29일 오후 3시

[로컬세계 부산 손영욱 기자]부산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좌동 소재 대승서점에서 올들어 두 번째 ‘동네서점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온라인·대형서점의 확대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동네서점을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했다. 지역 내 소규모 서점에서 체험 문화 프로그램과 동네서점 홍보 행사로 준비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동안 할로윈 미니스탠드 만들기, 보석십자수 텀블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행복 책 나눔 사업,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등 동네서점 사업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총 80명으로, 사전 접수로 30명,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강은희 관장은 “우리 지역의 동네 서점이 즐거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네서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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