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보급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3-03 10:01:48

▲마포구 관계자가 컴퓨터 부품을 교체하는 등 사랑의 PC를 조립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가 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PC’를 보급한다. 

구는 2005년부터 교체된 행정용 PC와 기증받은 중고 PC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IT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상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까지 기초수급자 575대, 복지시설 280대, 장애인 209대 등 총 1200여대 PC를 전달했으며 올해도 100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PC는 부품 교체 및 외관 청소 등 정비 후 제공되며 1년 간 무상점검을 해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급 원칙은 세대당 1대이며 재보급의 경우 보급 받은 날부터 2년 경과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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