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18기 대학, 제9기 대학원 졸업식 개최…105명 졸업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11-07 09:59:13
▲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용인그린대학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올해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와 생활농업과 등 2개과 교육생 75명과 원예과 대학원생 30명 등 105명이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과 용인시 우수 농업 현장을 견학해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등 과정별 27회, 108시간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받았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용인그린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시장은 “그린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시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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