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6년 지역 맞춤형 공모 본격화…4억3천만원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19 10:01:36

마을활력·복지현장·소상공인 디지털 홍보 3대 분야 추진
기관 최대 1억원·복지시설 800만원·외식업체 12곳 선정
2004년 이후 누적 102억8천만원 지원
2025년 복지현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올해도 이어진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재단)은 2026년을 맞아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력 기획, 복지현장 지원, 온라인홍보플랫폼 등 3대 분야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활력 기획사업’은 마을사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소멸 대응과 마을활력 증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귀촌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3월 9일까지다.

‘복지현장지원사업’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최대 500만원, 시설환경 개선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

‘온라인홍보플랫폼 지원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홍보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돕는 사업이다. 정선군 내 연 매출 1억2000만원 미만 외식업체 가운데 최대 12곳을 선정해 네이버플레이스 등록·관리, 메뉴 사진 및 콘텐츠 제작, 검색광고 운영 등을 지원한다. 모집은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재단은 올해 총 4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석탄산업전환지역 활성화를 위해 누적 102억8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지원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철규 이사장은 “마을과 복지현장,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각 분야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으로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현장 밀착형 사업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자생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 지속적인 성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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