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누리과정 내실화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7-03 09:56:32

▲유치원 교원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만 3~5세 취학 이전 아동 대상인 누리과정 내실화를 위해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는 물론 유치원 간 협력체제를 견고히 한다.

관내 양지유치원과 고운유치원이 손을 잡고 시행하는 ‘햇살 고운 심미교육 정책연구회’가 자발적인 교원연구의 대표 사례다.


양 기관은 신규교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은 등을 고려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 스스로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유아교육정책 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연구회는 유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업, 놀이 그리고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미 양지유치원 원장은 “세종시의 공립단설유치원들은 이제 막 문을 열었지만 대한민국 유아 공교육의 표본을 재정립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놀이와 예술이 살아있는 신나는 교실수업을 위해 교원 스스로 연구하는 문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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