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교실.(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이 드론체험 학습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에 따르면 지난해 365세이프타운과 삼성초간의 MOU 체결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2017 삼성초등학교 드론체험교실’과 황지초 학생과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7 아버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체험교실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방과후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황지중앙초등학교 미니잡월드’라는 드론교실을 운영해 황지중앙초 학생들에게 드론관련 직업교육 및 조종법 배우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365세이프타운은 이러한 각종 방과후 수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드론파이터, 패트론 등 교육용 드론 64대와 이벤트 진행용 드론 8대, 촬영용 드론 2대, 드론 플랫폼 사업을 위한 레이싱 드론 1대 등 총 75대의 다양한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드론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와 운영중인 체험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에는 태백 평생학습축제에서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11월까지 사업비 약 2000만원을 들여 드론 플랫폼 사업을 도입해 4차 산업인 드론의 육성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11월 11일에는 드론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페스티벌도 개최해 실내‧외 완구 드론 레이싱 및 드론을 활용한 각종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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