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부문 AI 인재 양성 본격화…지방정부 최초 ‘MS 엘리베이트’ 도입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2 09:50:37

전 직원 대상 단계별 AI 교육 추진…2028년까지 핵심 인력 90명 양성
문제해결형 ‘AI 챔피언 과정’ 운영…행정 혁신 기반 강화
마이크로스포트 엘리베이트 교육.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전 직원의 AI 역량을 끌어올리는 체계적 교육에 나서며 공공행정 혁신을 본격화한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양성 정책과 연계해 문제해결형 AI 전문인재 양성에 나서고, 지방정부 최초로 Microsoft의 ‘엘리베이트(Elevate)’ 교육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행정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의성군은 전문인력 확보 한계를 극복하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4월 7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과 수준에 따라 ▲전 직원을 위한 활용 과정 ▲관리자 대상 리더십 과정 ▲핵심 인력 대상 융합(챔피언) 과정 ▲희망자 대상 특화·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군은 전 직원 900명과 팀장 이상 간부 230명, 핵심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2028년까지 AI 핵심 인력 9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용 과정’과 ‘리더십 과정’은 실무 활용 능력과 의사결정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융합(챔피언) 과정’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AI 기술 트렌드와 문서 자동화 등을 포함하며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역량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또한 ‘특화·심화 과정’은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 등 최신 기술을 주제로 월별 운영해 현업 적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의성군은 AI 교육 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Microsoft Elevate 교육을 도입, 기초 활용부터 문제해결형 전문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AI 기술은 행정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며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무 중심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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