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11-14 09:45:43
▲ 부산경찰청사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6일 오전 6시부터 부산시내 60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 경찰관 등 955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부산의 올해 수험생은 2만6740명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으나, 추운날씨 등의 영향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어느때보다 철저한 교통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우선 확보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싸이카(오토바이) 신속대응팀(14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하여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부산경찰청은 “시험 당일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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