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료슈퍼비전 교육 마쳐…읍면동 맞춤형복지계 직원 대상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5-31 09:51:46

사례관리 업무수행 관련 지식・정보 제공

▲동료슈퍼비전 교육 모습.(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가장 최일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읍면동 맞춤형복지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2달간 실시한 동료슈퍼비전 교육이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동료슈퍼비전’이란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동료슈퍼바이저 역할을 담당해 사례관리 업무수행에 관련된 제반지식과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시각과 폭넓은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복지계가 배치돼 있는 12개동 중 매일 2개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내부사례회의 참석을 통한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계획, 서비스점검 과정 등에 그간의 경험과 정보를 활용해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아울러 초기 가정방문 상담에 동행해 대상자의 숨은 욕구나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욕구 및 위기도 조사기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상반기에 맞춤형복지계가 신규 설치된 옥서면의 경우, 통합사례관리사가 상주 근무하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상위 수준인 군산시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복지대상자에게 균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동료슈퍼비전 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사례 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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