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돌봄 통합 지원체계 구축…퇴원환자 연계 등 협력 본격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06 10:57:40
퇴원환자 연계·방문 한의진료·복약지도 3개 사업 추진
27일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돌봄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사업을 앞두고 관내 의료기관·단체와 ‘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퇴원 환자 연계 ▲방문 한의진료 ▲방문 복약지도 등 3개 통합 돌봄사업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진주시와 의료기관·단체 등 총 10곳이 참여했다.
‘퇴원 환자 연계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이 예정된 환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에 연계하면, 시가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방문 의료와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주시와 협약 의료기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한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방문 한의진료 사업’은 퇴원 환자 연계사업 등을 통해 의뢰된 대상자 가운데 의료 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에게 건강관리와 통증 관리, 욕창 치료 등 전통 한방 진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는 재택 의료센터로 지정된 기관에서 제공된다.
‘방문 복약지도 사업’은 진주시약사회 소속 다제 약물 자문 약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약물 복용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 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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