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한·일 여객선 8척 특별점검…항해·소화·비상훈련 집중 점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20 10:20:51
21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항·연안 여객선 대상
기관실·방화설비 등 안전관리 상태 집중 확인
비상 조타·퇴선 훈련 시연…현장 검증 강화
국제여객선 점검 사진. 부산해양수산청 제공
기관실·방화설비 등 안전관리 상태 집중 확인
비상 조타·퇴선 훈련 시연…현장 검증 강화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다수 이용객이 탑승하는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점검이 강화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항에서 운항 중인 한·일 국제여객선 7척과 부산 연안 순항여객선 1척을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에서는 일본 시모노세키, 후쿠오카(하카타), 오사카, 대마도 등 4개 항로에서 카페리여객선 4척과 고속여객선 3척이 운항 중이며, 부산 연안에서도 고속여객선 1척이 운항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입·출항 전 안전점검과 항해계획 수립 등 항해당직 절차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선박 주기관, 발전기 등 기관실 설비의 작동 상태, 여객 및 차량 구역의 방화 구조와 설비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항해·소화·구명 설비의 실제 작동 시험과 함께 화재 및 퇴선 훈련, 조타 장치 고장을 가정한 비상 조타 훈련 시연 등 현장 중심의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국민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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