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콘서트의 감동을 몰입형 ‘팬캉스’로 잇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05 13:53:14
■ 방탄소년단 음악과 서사 활용, 주요 공간에 들어서는 ‘아리랑’ 구조물… 호텔 전체가 방탄소년단 포토존
■ 캐리어 파우치 등 한정 굿즈 포함한 패키지 출시… 방탄소년단에서 영감 받은 F&B 콘텐츠 다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에 맞춰 ‘BTS THE CITY ARIRANG BUSAN(더 시티 아리랑 부산)’의 공식 IP(지식재산권) 호텔로 지정, 글로벌 방문객들을 위한 몰입형 ‘팬캉스(팬+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 시티’는 도시 공간에 아티스트의 음악과 서사를 투영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문화 거점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호텔 전역을 하나의 몰입형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 호텔 전체가 ‘BTS THE CITY ARIRANG BUSAN’ 포토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대표 야외 공간인 ‘오션풀 루프탑’과 ‘아리랑 가든’을 중심으로 ‘BTS THE CITY ARIRANG BUSAN’ 브랜딩을 대대적으로 적용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오션풀 루프탑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 IP를 활용해,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메인 포토스팟과 함께 ARIRANG IP를 활용한 대형 아치형 게이트 구조물을 설치한다. 또한 루프탑 내 풀사이드 바의 가구와 벽면에도 브랜딩 시트지를 적용해 고객들이 휴식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정원 공간인 ‘아리랑 가든’은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신보 ‘아리랑’ 에셋을 활용한 상징 게이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토월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텔 유리 외벽 전반에도 디자인 시트지를 부착해 호텔 전체를 하나의 대형 포토존으로 연출한다.
아리랑 가든 내에 들어서는 LED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송출된다. 호텔 내 주요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사진이 LED 스크린에 송출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뮤직비디오 관람을 넘어 직접 BTS THE CITY ARIRANG BUSAN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한정 굿즈 포함한 특별 패키지 출시… F&B로 느끼는 방탄소년단의 감성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BTS THE CITY ARIRANG BUSAN 패키지도 선보였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캐리어 파우치 △짐색 및 미니 뱃지 △객실 유리창 큐방 △투명 아크릴 토퍼 등 한정 웰컴 굿즈와 함께 어묵탕, 떡볶이 등 K-스낵이 기본 혜택으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1박 패키지는 기본 혜택과 함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또는 TIRTIR ‘미 말차홀릭’ 세트를 제공한다. 1박 라운지 패키지는 라운지 파라다이스와 실내 사우나 이용 혜택까지 포함해 프리미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박 패키지는 연박 고객을 위해 조식 1회를 제공한다.
6월 8일부터 14일까지 호텔 주요 식음업장에서는 BTS THE CITY ARIRANG BUSA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식음(F&B) 콘텐츠도 운영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약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얻은 ‘OVERTURE’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활용한 ‘봄날 에이드’ ‘버터 크림 라떼’ ‘블랙 버거’ 등을 판매한다.
‘바 닉스’ 또한 방탄소년단의 활동 의미를 담은 칵테일 3종을 운영하며, 풀사이드 바에서는 어묵탕·떡볶이로 구성된 K-스낵 세트, 치맥 세트, 치킨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봄날 세트’ 등을 선보인다.
◇ 글로벌 팬덤 시장, 굿즈 넘어 ‘팬캉스’ 시대로
한편 글로벌 팬덤 시장에서 아티스트 굿즈가 핵심 콘텐츠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방탄소년단의 ‘THE CITY ARIRANG BUSAN’ 프로젝트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참여는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다채로운 몰입형 콘텐츠와 숙박을 결합한 ‘팬캉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로서 부산을 찾는 글로벌 관객들에게 단순 숙박을 넘어 특별한 여행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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