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사회적기업 구석구석 주민탐방대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8-27 11:02:2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사회적기업 구석구석 주민탐방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일반주민과 구청 소속 공무원 등 140여 명이 6기에 나눠 하루 동안 사회적경제 이해교육과 함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4~5개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8개소, 마을기업 4개소 총 12개소의 기업이 참가해 각 기업별로 소개하는 설립 목적과 취지를 듣고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가 먼 이웃의 얘기가 아닌 우리 근처에 공존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주민 인식 사업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공모·선정돼 사회적기업 청년 서포터즈 및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이번 사업과 함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회적기업 이해교육 및 현장체험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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