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5억 원 저금리 융자 지원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15 10:15:02

연 1.5% 금리, 최대 1억 원까지… 운전자금·시설자금 사용 가능
19일부터 신청 시작… 일부 업종·기존 대출 기업은 제외

관악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1.5% 저금리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상환 중이거나 금융·부동산·숙박·유흥·사행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용담보 융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종합지원센터에서 별도 담보 평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3년 조성 이후 지금까지 총 880개 업체에 572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또는 지역상권활성화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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