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과 LX의성지사는 지난 5일 금성면 대리리 일원의 조문국역사공원 지적측량 현장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단위 최초로 실시한 이번 지적측량 현장 안전점검은 지적측량을 신청한 군민 및 측량 종사자의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지적측량 검사자로서의 현장 안전 준수 의무 사항에 대해 점검 확인했다.

또한 양기관 관계자는 지적측량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지적업무 추진 협조 사항 및 업무개선사항 등에 대해 직접 사례를 살피며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현장 안전점검에 동행한 LX 정종표 지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일정,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단위 측량 업무의 경우 군 검사자와 사전에 협의해 업무 처리 기한을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 사항도 고려하여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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