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6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계획 발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16 09:51:14
살모넬라·생식용 육회 등 취약분야 집중 점검
AI 빅데이터 활용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축·수산물의 안전한 공급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2026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구매와 새벽배송 등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온라인 유통 농축수산물 수거·검사 건수를 전년 대비 67% 증가한 2,510건으로 늘리고, 축산물 냉장·냉동 적정성 점검도 지속한다. 가정간편식 형태 축산물과 염소고기 등 보양식 원료에 대한 전 과정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최근 증가 추세인 살모넬라 식중독 대응을 위해 달걀 검사 시료 수를 기존 20개에서 40개로 확대하고, 신속검사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육회, 뭉티기 등 생식용 식육·포장육은 연중 상시 점검 체계로 전환하고, 수거·검사 건수를 2.5배로 늘린다. 소비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가이드 배포도 병행한다.
유통 초기 도매시장에서는 생식용 굴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고, 양식용 활어의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을 확대해 부적합 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자율 위생점검 시범사업도 올해 깐마늘과 마른미역으로 확대한다.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수거·검사도 전년 대비 100건 늘린 600건으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 잔류농약 검사 결과와 기상자료 등을 분석해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사전에 예측하고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한다. 소·돼지 식육에서 이물 검출 정확도를 높이는 AI 식육검사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며, 농식품부·해수부·지자체와 협력해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와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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