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변 ‘빛-Line’ 점등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9 09:36:12

어두운 교량 하부, 빛으로 탈바꿈… 야경 명소 기대 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핵심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회야강변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30일 소남교 둔치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회야강 르네상스’의 핵심 과제로, 야간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회야강변과 교량 하부 공간을 시민 친화형 문화·휴식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회야강 상류부터 쌍흥교, 내연교, 회야강교, 평산2교 등 총 10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어두운 하부 공간의 조도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빛을 활용한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점”이라며 “빛으로 다시 태어난 회야강이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양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출장소 주관으로 열리는 점등식은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 30분 소남교 둔치 광장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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