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해빙기 안전점검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2-17 09:23:59

▲마포구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이 공사현장을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안전점검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사면,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대상시설 지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 10여 곳을 ‘집중관리대상시설’로 지정,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구는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주 1회 이상 순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 및 구민대상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세열 마포구 총무과장은 “갖가지 위험요소가 증가하는 해빙기 기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점검 및 안전교육, 홍보활동 등 구의 역량을 집중, 사고 없는 안전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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