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추석 계기 軍 장병에 ‘특별 휴가증’ 수여

이서은

| 2015-09-21 00:53:01

개인 휴가 연장할 수 있는 1박 2일 ‘특별휴가증’ 및 격려카드·특별간식 하사
靑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 노고 치하”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1박 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한다.


청와대는 지난 20일 “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을 맞아 1박 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하고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카드와 특별간식을 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격려는 북한의 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을 비롯해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처럼 대통령이 부사관 이하의 장병 전원에게 특별 휴가증을 수여하는 것은 건군 이래 처음이며, 이에 따라 장교를 제외한 장병 56만여 명이 휴가 혜택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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