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3동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1-18 09:14:04
▲17일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시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7일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소 일원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여명이 참가해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 홍보 안내문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박은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더 갖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돌아보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직의 사회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주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 △위기가구 방문조사, 상담, 모니터링 과정 협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 교육,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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