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사례 선정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1-19 09:15:04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상금 1천만 원 받아
유재하 프로젝트로 지역 기반 후원 생태계 구축 평가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서울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례(재단 부문)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추진한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 후원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모델로 작동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문화재단은 CJ문화재단, 유재하음악장학회와 함께 추진한 ‘유재하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장학회·공공재단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 기관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년 예술 가치 확산–유재하 프로젝트’는 유재하의 음악 정신을 계승할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후원을 기반으로 한 인재 육성과 관악문화재단의 기획을 통해 성과가 지역 문화현장으로 확산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유재하음악장학회와 관악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젝트가 지역 기반 공공예술로 확장됐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3자 후원 결연식도 진행됐다.

재단은 국고지원금과 후원금 총 8200만원을 유치해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전야제 공연, 레코드페어, 샤로수길 클럽데이 등을 연계 운영하며 지역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업 후원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예술, 후원, 지역을 잇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