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공동체 가치 체험… 공연·체험·운동회까지 용인특례시 2025년 마을공동체 공유마당 '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 개최.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25일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유마당—마을에서 신나게 놀아용’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째 이어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마을공동체 구성원,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6개 공연팀의 무대 공연과 캘리그라피,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바다유리공예 등 24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나용 마을운동회’에서는 OX퀴즈,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참여자들이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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