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곳곳에 번지는 나눔의 온기…장학금 기탁·취약계층 지원 잇따라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22 09:08:45
바르게살기협의회·삼수동 위원회, 어르신 위해 백미 전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나눔이 새해를 맞은 태백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까지, 지역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태백시민 향토장학회는 ㈜강원환경(대표 박현주)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주 대표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환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태백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삼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백미 10kg 10포를 기부받았다. 전달된 백미는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경로당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건희 태백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고, 권오형 삼수동 바르게살기위원장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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