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방정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26 10:40:09

행안부 평가 혁신역량·주민소통 등 5개 지표 우수
청년정책·첨단행정 접목 혁신성과 인정

동작구청 청사 전경.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행정 혁신과 주민 소통을 강화해 온 성과가 또 한 번 인정됐다. 서울 동작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는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주민참여 등 10개 지표 중 5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혁신담당관 구성·운영과 ‘1부서 1혁신 과제’ 추진 등 지속적인 혁신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는 청년지원 정책인 ‘청년만원주택’과 동작구형 복지 모델인 ‘효도패키지’가 꼽힌다. 이들 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주민 참여 확대도 평가 요소였다. 주민으로 구성된 참여 모델 ‘동작레디액션’ 팀을 통해 문화·복지 정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장기 미해결 민원과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이수역 승강시설 정상화 지원, 상도동 생활SOC 복합개발 등도 추진했다.

미래 행정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마을버스와 스마트 안내 로봇 운영 등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첨단 기술과 행정을 접목한 시도가 혁신 평가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전 직원과 구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소통 중심 혁신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 혁신은 거창한 기술보다 주민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 지속적인 성과 확산과 시민 참여가 뒷받침될 때 혁신 행정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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